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노컷V] 김정은 위원장 조화·조의문 “이희호 여사 노력 북남관계 밑거름”



정치 일반

    [노컷V] 김정은 위원장 조화·조의문 “이희호 여사 노력 북남관계 밑거름”

    • 2019-06-13 18:0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을 통해 고(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대한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고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호 통일부차관,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등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의문에서 “리희호 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온갖 고난과 풍파를 겪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인 헌신과 노력은 자주통일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현 북남관계의 흐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온 겨레는 그에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고 동석한 박지원 부이사장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 여사님이 기여한 공로를 기억하고 유지를 받들어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의 메시지를 김여정 부부장을 통해 전했다고 박 부이사장이 밝혔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지난 1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김정은 위원장 명의의 이희호 여사 조화와 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최원철기자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