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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세이프웨이 오픈 이틀째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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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PGA 세이프웨이 오픈 이틀째 상위권

    2R에 2타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순위는 공동 22위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이틀 연속 타수를 줄이며 상위권 순위를 지켰다.(EPA=연합뉴스)

     

    김시우(24)가 이틀 연속 타수를 줄이며 상위권을 지켰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2라운드에 2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공동 15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순위는 7계단 하락해 공동 22위로 밀렸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4번 홀(이상 파4)의 보기로 전반 9홀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3번 홀(파4)부터 3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하자 이어진 9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고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격차는 7타 차다.

    닉 와트니(미국)도 7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단독 2위로 바짝 추격했다. 그 뒤를 쫓는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도 딜런 프리텔리(남아공)이 7타, 닉 테일러(캐나다)가 6타를 2라운드에 줄이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강성훈(32)과 배상문(33), 안병훈, 이경훈(이상 28)이 모두 1라운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컷 탈락한 가운데 2018~2019시즌 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21)는 이븐파를 치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48위로 힘겹게 컷 탈락을 피했다.

    한편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미국풋볼리그(NFL) 스타 출신 TV해설자 토니 로모는 1라운드 2언더파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에서 6오버파에 그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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