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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선두 경쟁' 1위 전북·2위 울산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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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선두 경쟁' 1위 전북·2위 울산 나란히 승리

    선두를 지킨 전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선두 경쟁이 뜨겁다. 1위 전북 현대와 2위 울산 현대가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전북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2대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19승9무3패 승점 66점으로 2위 울산에 다득점에 앞선 선두를 지켰다. 전북의 31라운드는 태풍으로 연기됐다.

    전북은 전반 10분 김승대의 어시시트를 받아 이승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5분 문선민이 쐐기를 박았다.

    2위 울산도 선두 전북과 같은 승점을 유지했다. 울산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 김보경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1대0으로 승리했다. 역시 19승9무3패 승점 66점. 다득점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63골, 울산은 61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2대2로 비겼다. 제주는 전반 44분 윤일록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후반 29분 안현범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33분 정승원, 후반 46분 박기동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는 4승11무17패 승점 23점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고, 대구는 11승14무7패 승점 47점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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