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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경제 일반

    경기 화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화성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는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전날 오후 ASF 의심 신고가 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돼지 3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농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 과정에서 돼지 1마리가 유산한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면밀한 임상관찰을 통해 의심 돼지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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