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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나서는 김정수호, 21명 최종명단 확정



축구

    U-17 월드컵 나서는 김정수호, 21명 최종명단 확정

    파주NFC서 마무리 훈련 후 6일 출국

    김정수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들 가운데 21명의 최종명단을 완성해 이달 말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사진=대한축구협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이 최종 확정됐다.

    김정수 U-17 축구대표팀 감독은 1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FIFA U-17 월드컵 최종명단 21명을 발표했다. 국내뿐 아니라 독일, 영국에서 전지훈련하며 U-17 월드컵을 준비했던 김정수 감독은 국내 최종훈련을 통해 월드컵에 나설 21명을 선택했다.

    김정수 감독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세계무대에 통할 기술력을 갖춘 선수를 중심으로 최종 21명을 선발했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면 놀랄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분명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에 나설 선수들은 K리그 유스팀 선수가 주축이다. 공격 트리오 최민서, 홍윤상, 김용학 등이 속한 포철고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을용 코치의 아들인 이태석 등이 속한 오산고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매탄고, 금호고가 2명씩 선발됐다.

    2002년생 선수들이 주축인 가운데 나이가 한 살 어린 2003년생 선수들은 이승환(포철고), 문준호(충남기계공고) 등 5명이 선발됐다.

    최종명단을 확정한 U-17 대표팀은 파주NFC에서 훈련하다 6일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로 출국한다. 상파울루에서 2주간 현지 적응에 나선 뒤 21일 조별예선 1차전이 열리는 고이아니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8일 아이티를 시작으로 31일 프랑스, 11월 3일 칠레와 차례로 경기한다. U-17 월드컵 역사상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와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의 8강이다.

    ◇ 2019 국제축구연맹 브라질 U-17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


    ▲ GK - 신송훈(금호고), 이승환(포철고), 김준홍(영생고)

    ▲ DF - 홍성욱(부경고), 이한범(보인고), 방우진, 이태석, 백상훈(이상 오산고), 이준석(신갈고), 김륜성(포철고), 손호준(매탄고)

    ▲ MF - 서재민(오산고) 오재혁, 윤석주(이상 포철고), 이종훈(현풍고), 엄지성(금호고)

    ▲ FW - 정상빈(매탄고), 최민서, 김용학, 홍윤상(이상 포철고), 문준호(충남기계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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