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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일 경제단체장들과 오찬 회동…경제위기론 등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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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4일 경제단체장들과 오찬 회동…경제위기론 등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사진=윤창원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기로 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관련 부처를 통해 경제단체들과 논의, 청와대 오찬 일정을 오는 4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청와대 오찬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단체장 청와대 오찬은 최근 경제위기론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내수 급감과 수출 부진, 물가 하락 등 경제 전반에서 경고음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기업인들과 번개 오찬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미국 뉴욕 방문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 외교·안보 일정을 소화했다면 귀국해선 민생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 당시에도 청와대에서 '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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