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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거주?' 헬리오시티 편의시설 잠정폐쇄

사회 일반

    '19번 거주?' 헬리오시티 편의시설 잠정폐쇄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36세·한국 남성)가 서울 송파구 아파트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지내 주민편의시설이 잠정폐쇄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 측에 따르면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는 6일 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파트 단지내 독서실과 도서관·카페·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잠정폐쇄하기로 하고 소독 등 방역에 나섰다.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민이 확진자인지는 아직 관계기관에서 공식 답변을 받지 않아 불확실하다"면서 "일단 송파구로 알려진 데 대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측은 "현재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지내 편의 시설이) 폐쇄될 것"이라며 "역학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는 철저한 방역을 마친 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에 확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초등학교 4곳은 휴업에 들어갔다. 임시 휴업이 결정된 초등학교는 가원초등학교,가락초등학교,강명초등학교,해누리초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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