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농협경제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
대통령상 영예는 태화한우농장(울주)에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양지목장(홍천), 실로암농장(구미), 현대농장(예산) △환경부장관상은 부성스마트팜(상주), 돈트리움(함양) △농해수위원장상은 희망농장(장수) △환노위원장상은 동림목장(문경)에 각각 돌아갔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선 특수가축분야에서 처음으로 현대농장(사슴)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정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