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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균관대 의과대학 개강일 또 '2주 연기' 확정



사건/사고

    [단독]성균관대 의과대학 개강일 또 '2주 연기' 확정

    성균관대 의대, 5월 13일로 개강 연기
    학생들 수업 불참 이어져…결석 처리 불가피
    대학, 대규모 유급 사태 이어질까 '부담'

    텅 빈 강의실. 연합뉴스텅 빈 강의실. 연합뉴스
    성균관대가 의과대학 개강일을 2주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의대 예·본과 개강일을 5월 13일로 연기하기로 확정했다.

    성균관대 의대 예·본과 개강일은 당초 2월 28일이었는데 의대생 집단행동 상황에 따라 1~2주씩 방학을 연장하며 이날까지 개강을 연기해왔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나도록 학생들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대학은 5월 13일로 2주 더 개강을 미루기로 했다. 이번이 8차 연기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의대생 집단 행동 관련 휴학계 수리 여부에 관해선 "계속 유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26일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지난주까지 수업을 시작한 의대는 전체 40개교 가운데 26개교였으며, 나머지 14개교 중 12개교는 이번 주에 개강하고, 2개교는 다음 주부터 개강한다.

    한편 2월 19일 이후 '유효한' 휴학 신청자는 전체 의대생(1만 8793명)의 56.5%인 1만 6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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