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 영수회담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협치라는 어려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우이독경 마이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며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5월 2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 해병대 장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며 민생 법안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영수회담을 바라보는 여야의 엇갈린 반응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