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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채상병 특검법' 등 처리에 "후속조치에 만전 기할 것"[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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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홍익표 '채상병 특검법' 등 처리에 "후속조치에 만전 기할 것"[영상]

    핵심요약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 본회의 통과…전세사기특별법 부의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늦었지만 통과돼 다행"
    "김진표 의장에 감사…윤재옥 원내대표에 죄송하지만 원칙에 변화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 및 '채상병 특검법' 등이 통과된 것을 두고 "늦었지만 오늘에서라도 통과돼 다행"이라며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참사특별법,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세 법안 모두 사회적 참사의 진실, 젊은 세대와 관련돼 있어 우리 기성세대, 정치적 책임이 있는 국회가 신속히 해결해야 했는데 많이 늦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야 합의로 '이태원참사특별법(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 처리됐다. 여야 이견이 있던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전세사기특별법'은 야당 주도로 각각 본회의 통과, 본회의 부의가 결정됐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법안) 통과가 끝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법으로 확정되고 이후에도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꼼꼼하게 체크하겠다"며 "피해자분들에게 많이 늦은 점에 대해 송구함과 동시에 더 열심히 해 피해 구제 지원과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본회의 안건에 없었던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도록 하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수용한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마지막에 국회법의 절차에 따라 법안을 처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향해선 "다소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정치는 때로는 국민이 원하는 눈높이와 원칙이 기준이 돼야 한다"며 "(윤 원내대표는) 법안 반대가 아니라 일정을 늦춰달라는 입장이었는데 이번만은 반드시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는 제 원칙에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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