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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수단체의 5·18 유네스코등재 방해활동 강력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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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보수단체의 5·18 유네스코등재 방해활동 강력규탄

     

    광주광역시가 보수단체의 5.18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반대 활동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1일 성명을 통해 "5.18은 대한민국 역사발전에 기여해 온 소중한 가치이자 자산"이라며 "5.18의 숭고한 정신은 어떠한 의도로 폄하될 수 없고 3.1운동, 4.19혁명과 함께 한국 민주화운동의 정통성을 잇는 역사적 사건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24일 유네스코의 최종결정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5.18이 북한군에 의한 소행''이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앞세워 유네스코 유산등재를 반대하는 일부 극우세력의 행동을 접하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BestNocut_R]

    광주시는 "일부 세력의 이러한 행동은 5. 18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는 중대한 도전이자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어리석고 불순한 의도로 온 국민과 함께 엄중 규탄한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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