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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니며 막춤 췄어요" 동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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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다니며 막춤 췄어요" 동영상 화제

    'Where the hell is matt' 동영상 모티브로 전국여행지 담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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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네티즌이 전국을 다니며 춤을 춘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흰개'라는 아이디의 이 네티즌은 지난 5일 '전국 돌아다니면서 춤춘게 자랑'이라는 제목으로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동영상을 올렸다.

    4분 30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지난 2008년 전 세계를 여행하며 현지인들과 흥겨운 춤을 춰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매튜 하딩(Matthew Harding)의 동영상 'Where the hell is matt(매튜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를 본 딴 것으로, 젊은 대학생 두 명이 우리나라 전국 각지를 다니며 흥겹게 춤을 춘 모습을 담았다.

    아이디 '흰개'는 "고2 때 'Where the hell is matt' 동영상을 보고 감명 받아서 대학 진학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춤췄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찍었다"고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간 베스트 게시물로 꼽혔다.

    그는 이어 서울 광화문, 인천 차이나타운, 강릉 정동진, 경주 첨성대, 부산 자갈치 시장, 제주 천지연폭포 등 촬영한 방문지들을 밝히며 "독도를 꼭 넣고 싶었는데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못 넣었다"고 아쉬워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춤 추는 모습이 귀엽다", "멋진 추억 만들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튜 하딩의 원본 영상과 비교에 나선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좋은 관광지를 더 많이 담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비슷하지만 감동은 부족하다", "매튜처럼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춤 추는 장면이 없어 아쉽다"고 지적하며 "다음에는 더 많은 지역을 넣어 만들길", "우리 고장도 방문해 달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Where the hell is matt' 동영상은 비디오 게임 개발자였던 매튜 하딩이 회사를 퇴사하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 각국의 관광지에서 춤을 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매튜 하딩은 총 49개국 69개 장소를 방문해 '막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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