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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대 IT 트렌드를 선정하는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대 IT 트렌드 1위로 선정했다. 또 IT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빗2010''에서도 최고의 화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이기에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을까? 이 책은 IT 전문잡지 ''인포메이션위크''의 전문기자인 지은이가 쉽고 간결하게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과 우려점을 소개한다.
경영전략에 어떻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접목시킬 것인지 비전문가가 보기에도 이해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쉽게 썼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필요할 때 마다 컴퓨터 리소스에 편리하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서비스 환경을 말한다.
단순히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공간 또는 오피스 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오늘날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가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컴퓨팅 능력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비효율적인 기업 데이터센터를 대신하고, 최종사용자와 데이터센터간의 평등관계를 만들면서 새로운 업무처리 방식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업체가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을 선도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상상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물론 데이터 보안 문제,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업 데이터센터 간의 동기화 문제 등 클라우드 혁명을 위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러나 책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계속 진행 중이며 이런 문제들은 조만간 해결 될 것이라고 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기업 차원에서 준비해야할 방법에 대해서는 최신의 정보와 논리적 분석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혁명이 만드는 미래의 모습과 클라우드 혁명을 기업의 경영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및 경영자와 실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고 논리적인 분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