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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청소노동자 상대 '뒤끝 소송' 기각



법조

    홍익대, 청소노동자 상대 '뒤끝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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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가 지난해 집단해고에 반발하며 농성을 벌였던 청소노동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 서부지법은 19일 홍익대가 농성을 벌인 청소노동자 등을 상대로 2억 9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홍익대가 주장한 피해가 청소노동자들의 농성으로 인한 것이라 인정할 증거가 없고 학교의 사회적 가치나 평가를 침해했다고 볼 수도 없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홍익대 청소노동자들은 용역업체가 입찰을 포기하며 해고되자 49일동안 점거농성을 벌인 끝에 지난해 2월 전원 고용이 승계됐다. [BestNocut_R]

    이에 홍대측은 지난해 5월 청소노동자들의 농성으로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다며 이숙희 홍대 청소노조 분회장과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간부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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