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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기념사업회, 부일장학회 김지태에 감사패



경남

    김주열 기념사업회, 부일장학회 김지태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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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장학회의 전신 부일장학회 설립자인 고 김지태 전 부산일보 사장에게 (사)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와 3.15정신계승 시민단체연대회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단체는 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 전 사장에게 "1960년 4월 11일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마산중앙부두에 떠오른 학생 김주열의 시신 사진을 부산일보 1면에 특종보도한 용기와 결단을 기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단체는 "4월혁명 이후 마산은 민주성지가 되었고 마산시민은 모두 4월 혁명의 영웅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김주열 기념사업회나 마산시민의 입장에서 너무 늦어 죄송스럽지만 이미 고인이 되신 분에게 감사의 정을 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 김지태 전 사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은 차남 영우(70) 씨는 "정수장학회가 진정한 사회공익재단으로서의 임무를 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지태 전 사장은 1949년부터 1962년까지 부산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1958년 정수장학회의 모태가 된 부일장학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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