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전쟁승리(정전협정체결일) 63돌경축 중앙보고대회(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조국해방전쟁승리(정정협 체결일) 63돌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26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27일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김기남, 최태복 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당과 국가, 군대 책임일꾼들과 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김일성 주석의 영도 밑에 조선(북한)의 군대와 인민이 자기 힘을 믿고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 투쟁으로 이룩한 20세기 특기할 군사적 기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조국해방전쟁(6.25)은 조선(북한)의 군대와 인민이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해 싸운 위대한 혁명전쟁이며 세계전쟁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가렬한 전쟁이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