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 호수에 설치된 '슈퍼문'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석촌호수에 지름 20미터의 대형 슈퍼문 작품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비뉴엘 6층아트홀에서 프랜즈위드유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를 열고 있다.
지름 20미터의 초대형 달은 우리의 친구로서 처음으로 우주에서 초대되어 석촌호수를 방문한다. 슈퍼문은 저녁 6시 이후 새롭게 떠오르며, 달 내부에 설치된 조명은 7가지 색깔로 변화하며 주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실제로도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에 많은 영향을 주며 함께 공존하고 있는 달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작가들은 잘 차오른 보름달 '슈퍼문'을 생명력을 지닌 우리의 친구로 표현한다. 어두운 밤 소외된 우리를 비추고 소박하고 욕심 없는 마음을 대변하는 슈퍼문 프로젝트의 전세계를 비추는 여정이 지금 시작되었다.
잠실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는 슈퍼문의 탄생 비밀을 알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지하1층에는 4미터 슈퍼문 조각이 설치되었다.
롯데월드몰 1층에는 작가들의 대표 캐릭터 전시관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활용된다.
슈퍼문 프로젝트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슈퍼문 달빛램프를 구매하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 또한 슈퍼문, 소원성취 등의 해시태그를 걸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기부금이 증가한다. 작은 참여가 우리 이웃의 아픔을 덜고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밑거음이 된다는 가치가 공유되었기 때문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