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이 아름답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스페인을 여행하는 대표적인 루트는 수도인 마드리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그라나다, 예술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돌아보는 것이다. 고전이 진리라는 말이 있다. 클래식한 이 여정은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개성 넘치는 각 도시의 명소들을 살펴보자.
◇ 솔 광장
태양의 문이라는 뜻의 솔 광장은 마드리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약속 장소로 많이 이용되어 항상 사람이 많다. 스페인의 일상을 느끼기에 제격. 광장의 서쪽에는 마드리드 왕궁이 동쪽에는 프라도 국립미술관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 프라도 미술관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부르 박물관,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이다. 회화 작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미술관으로 손꼽힐 정도로 세기의 걸작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마드리드 문화 관광의 최고 명소이기도 하다.
외에도 마드리드 근교에는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다. 톨레도와 세고비아는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마드리드에서 불과 30분에서 1시간 30분이면 찾아갈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알함브라 궁전에는 중세시대 예술 혼이 깃들어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알함브라 궁전그라나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이슬람 양식의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에 남아있던 마지막 이슬람 왕국 그라나다왕국이 13세기부터 14세기에 걸쳐 건설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속세와 천국을 건축으로 표현한 이슬람인들의 철학이 느껴진다.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 이슬람 문화의 얼이 서려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알바이신 지구
알함브라 궁전과 마주 보는 언덕에 위치한 알바이신 지구 역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이곳의 성채는 13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30개 이상의 이슬람교 사원이 있다. 이슬람 문화의 유산이 고스란히 간직된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알바이신 지구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 그라나다의 야경을 감상하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구조가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이코르네트'가 설계한 로마 가톨릭교의 성당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요셉을 뜻한다.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다.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 예정이다. 가우디의 역작으로 불리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바르셀로나에서 꼭 들려야할 명소다.
한편 세일여행사에서는 마드리드, 그라나다, 바르셀로나의 루트로 자유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 예약 시 그라나다의 호텔을 3성급에서 4성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스페인의 전통춤 플라멩코까지 대행 예약하고 있어 진정한 스페인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자세한 내용은 세일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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