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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인기 애니 '소피루비' 뮤지컬로 나온다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EBS 인기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소피루비는 작년 8월 EBS를 통해 방송되기 시작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여자 아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스케치북을 통해 느닷없이 꼬마왕자를 만나고 미션까지 얻게 된 소녀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마법에 걸린 왕자가 함께 다양한 직업인으로 변신하여 선행 미션을 수행해 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더불어 완구시장에서도 인기 고공행진을 기록, 애니메이션 방송 이후 3개월, 완구 출시 1개월 만에 ‘소피루비 캠핑카’ 제품이 여아완구 판매 1위(2016년 11월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판매 기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변신 스케치북’, ‘루비 워치’ 등 애니메이션 속 소품들이 그대로 재현된 완구들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지난 2월에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에서 소피루비 완구 ‘말하는 소원수첩’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 ‘트윙클(Twinkle)’, 엔딩곡 ‘빠졌어’ 등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으며,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는 소피루비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피루비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4월 21일부터는 소피루비가 뮤지컬로 재 탄생되어 관객들을 맞게 된다.

    '소피루비 -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라는 타이틀로 애니메이션 속 샤르르 마을이 배경이 되어 이 마을에서 실제로 축제가 벌어지는 듯한 설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뮤지컬 전문배우 14인이 애니메이션 속 등장 인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부른 3인조 걸그룹 레몬나인틴이 뮤지컬에 직접 출연해 한층 완성도 높고 풍성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관객들의 참여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많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동가족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계 카메라가 투입돼 객석의 관객들을 무대 위 스크린에 비추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예정이다.

    축제의 한 부분인 샤르르 어워즈 순서에서 카메라로 객석에 있는 어린이 관객들을 비추며 재미있는 상을 시상하는가 하면, 관객들이 저마다의 꿈을 적어 낸 소원엽서 중 몇 개를 뽑아 즉석에서 엽서의 주인공과 인터뷰 하며 어린이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장 로비에는 캠핑카 속에서 루비와 꼬마왕자가 인사하고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사진을 담아갈 수 있게 된다.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전인 4월 20일까지는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VIP석 66,000원 / R석 55,000원 / S석 33,000원

    문의 : 02-2261-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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