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표명…"대한민국 앞날 위한 역할 숙고"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출근하며 사의를 표명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최 감사원장은 "감사원장직 수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대통령님께 사의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장민희, 강채영, 안산. 이한형 기자
소득 하위 80% 가구 '5차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 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두번째)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차 재난지원금' 즉, 현금 또는 현금성 직접 지원으로 15조 7천억 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10조 4천억 원이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지원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다. 윤창원 기자
골조만 남은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첫 합동감식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 29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이들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주로 살펴보며 화재 원인을 찾고 불이 확산한 경위 등을 추적했다. 박종민 기자
윤석열, 대선 출마선언 "국민 약탈 두고 볼 수 없어…반드시 정권교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 선언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국민 약탈을 막고 정권을 교체하자"며 사실상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황진환 기자
김학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와일드카드 3명으로 황의조와 권창훈, 김민재를 포함한 18명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한형 기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경찰의 우산 밑에서 비를 피하던 시민이 행인에게 동행을 요청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국민의힘 토론배틀 4강 진출자, 신인규·김연주·임승호·양준우 확정 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4강에 오른 신인규(왼쪽부터), 김연주, 임승호, 양준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대선 출마선언, 첫 일정은 무명용사비 참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전 뚝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황진환 기자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 '5인이상 식사 불가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최근 수도권 위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홍대 음식점 집단감염을 통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더해져 정부는 7월1일부터 예정됐던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수도권에서만 1주일 유예하기로 했다. 이한형 기자
KBS 수신료조정안 의결 기자회견..이사회서 ‘월 2500→3800원 인상안’ 의결 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텔레비전수신료조정안 설명회에서 양승동(왼쪽)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는 기존 월 2500원 수신료를 380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지난 1월 조정안보다는 40원 낮춘 금액이었지만 여전히 수신료 인상을 향한 눈초리는 따갑다. 박종민 기자
황교안 대선 출마선언 "文정권 비정상을 정상으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황 전 대표는 "무늬만 진보인 정권 때문에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1일 오후 서울 남부법마을 경로당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이 마스크를 벗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황진환 기자
신규확진 826명..1월 7일 이후 176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발생한 2일 경기도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전날 762명보다 64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76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다. 이한형 기자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대 요양급여를 부정수급 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2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