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를 100일 앞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갤러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초상화가 걸려 있다. 황진환 기자
'오미크론 한국 상륙' 해외입국자 10일 격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공 등 8개국 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방역당국은 2일 오미크론 감염자가 국내에서 6명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2주 동안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 동안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박종민 기자
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피의자 김병찬이 지난달 29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포토라인에 서서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죄송하다"며 거부했다. 이한형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결정 지난달 29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지가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안에 있는 동화경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이날 동화경모공원의 모습. 아들 노재헌 변호사와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 장지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각각 밝혔다. 박종민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7·18·19대 대선 출마에 이어 네 번째다. 윤창원 기자
요란한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동연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 위원장이) 전화를 통해 저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제발 자기 아이들, 가족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정부는 최근 영화관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된 백신패스관 내 취식행위를 1일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 모습. 황진환 기자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며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1일 오전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후 한 달 만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 신규확진자 수는 5123명으로 지난달 24일 4115명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5천명을 넘어선 일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681일 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 모습. 황진환 기자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곽상도 영장 기각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50억 클럽'에 거론된 곽상도 전 의원이 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며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 및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 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종민 기자
구세군 모금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가족이 구세군 냄비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5천명대 초반·위중증 환자 700명대로 최다를 기록한 1일 오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 상인들이 장사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산함을 보이고 있다. 3일 오전까지 확진자는 총 555명이다. 박종민 기자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 설치된 백신 온도탑에 접종 완료율이 80% 표시 돼 있다. 백신을 모두 맞은 접종완료자는 약 4108만명에 달하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5%에 해당된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266명, 위중증 환자 733명으로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2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상 처음으로 5천 명을 넘기며 1주일 만에 종전 최고치(11월 24일·4115명)를 경신했던 전날 기록(5123명)을 하루 만에 깬 것이다. 박종민 기자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 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로써 공수처가 손 검사에 대해 청구한 한 번의 체포영장과 두 번의 구속영장 모두 법원으로부터 제지 당했다. 이한형 기자
학교비정규직노조 2차 총파업..대체식 먹는 학생들 급식과 돌봄 등을 책임지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2차 총파업에 돌입한 2일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대체식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2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 부터 1개월간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한형 기자
607.7조 '슈퍼예산안' 본회의 통과..역대 최대 규모 3일 국회 본회의에서 607조 6633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은 정부안 604조 4365억원(총지출 기준)에서 약 3조 2천억원 순증액됐다. 박종민 기자
수도권 6인 제한…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적용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식당에 방역패스 및 수도권 6인 제한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줄이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전면 확대하는 방역강화 조치를 발표했다.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