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2022년 새해 첫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박종민 기자
새해 첫 월요일인 3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2년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 신년사를 통해 "남은 4개월, 위기 극복 정부이면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정부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한명이 1880억 '꿀꺽'..주식 거래 정지 국내 대형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관리를 맡고 있는 A(45)씨가 회사의 자기자본 92%에 해당하는 1880억원을 횡령해, 회사측은 지난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해당직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 발생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정지됐다. 사진은 4일 오전 적막감이 흐르는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모습. 황진환 기자
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전복전문식당 점주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포장손님에게 전복 한마리를 무료로 증정하겠다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 식당 점주는 "백신 선택권은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벤트 진행 이유를 설명했다. 황진환 기자
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2022 민중총궐기 선언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오는 15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중총궐기로 노동자와 농민, 빈민의 분노를 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형 기자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 인근에 얼음이 얼어 있다. 이한형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관련 입장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측근그룹 모두를 포함해 선대위를 해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윤 후보는 윤핵관으로 불리는 측근그룹을 백의종군 시키고, 의사결정 구조의 개선을 위해서라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사실상 경질했다. 윤창원 기자
총괄선대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 쇄신안 발표을 시청한 후 외부로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정부는 지난 4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즉시 항고 하겠다" 고 밝혔다. 본안 1심 판결까지 미접종자는 방역패스 없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일 오전 서울시내 한 스터디카페에서 종업원이 방역패스 관련 안내문을 제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D-30 '금빛 질주 예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둔 5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역대 최저치라 할 수 있는 금메달 1~2개로 종합순위 15위권이라 밝혔다. 박종민 기자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장월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부모와 함께 온 신입생들이 입학 절차를 마치고 학교를 나서고 있다. 이한형 기자
1992년 1월 8일 시작한 '수요시위'가 30주년을 맞은 5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1525차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30년간의 외침', '할머니들에게 명예와 인권을', '전쟁 범죄 인정' 등 피켓을 든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한형 기자
6일 오후 서울 중구 CJ본사 앞에서 열린 '택배노조 무기한 단식 돌입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택배노조가 단식투쟁에 나선 것은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전면 총파업에 나선 지 10일 만이다. 이한형 기자
윤석열-이준석 극적 화해 "피는 물보다 진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선대위 쇄신안에 따른 인사 문제를 놓고 강하게 충돌해 사실상 '결별' 수순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으나 늦은 오후 의총에서 손을 맞잡았다. 윤창원 기자
'막대 살인' 스포츠센터 대표 '살인' 혐의 구속 송치 20대 남성을 플라스틱 막대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A(41)씨가 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대문구의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에서 직원인 20대 남성 B씨의 항문에 플라스틱 막대를 찔러넣어 장기 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