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올해 장마가 제주에서 본격 시작된 가운데 25일 서울 관악신사시장에서 상인이 물막이판을 설치하며 풍수해에 대비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여름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7월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마철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류영주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오후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기준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이 26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자 이날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2007년 조사(22만 2천 원)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당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3지대를 표방하는 '한국의 희망' 창당을 선언한 양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국회 의석 50석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창원 기자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운동본부 발족 및 윤석열 정권 퇴진 7.15 범국민대회 선포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한 윤석열 정부가 서민들의 생활고를 가중시키고 외교무역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퇴진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 관련 국무위원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심판을 받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마지막 변론기일이 열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행정·민사상 나이를 모두 만 나이로 표시하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28일 서울 양천구청에 법 시행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만 나이는 태어난 날을 0세로 시작해 생일마다 한 살씩 더하는 계산법으로 태어나자마자 1세로 시작하는 '한국식 나이'에서 생일이 지났다면 1년을 빼고, 생일이 안 지났다면 2년을 뺀 나이가 자신의 '만 나이'가 된다. 다만 만 나이 통일법 시행 후에도 술·담배 구매 연령과 초등학교 취학 나이, 병역 의무 연령, 공무원 시험 응시 나이는 '연 나이'가 유지된다. 류영주 기자

농심이 다음 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인하하는 가운데 2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놓여있다. 소매점 기준 1천 원에 판매되던 신라면과 1500원에 판매되던 새우깡이 각각 50원(4.5%), 100원(6.9%)씩 낮아질 예정으로 2010년 원료값 하락으로 제품 가격을 내린 지 13년 만이다. 류영주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비즈니스센터에서 팬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11번째다. 황진환 기자

수도권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오전 서울 흑석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길게는 내달 3일 또는 5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황진환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우려로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정부 비축분 400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천일염은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부비축 천일염 모습. 황진환 기자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도착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 후보자는 "원칙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영주 기자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황진환 기자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 전 특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같은 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박 전 특검의 최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류영주 기자

신생아의 출생 신고를 의료기관이 자자체에 통보하는 '출생통보제'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출생통보제는 부모 등 친족에게 있던 출생신고 의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을 통해 의료기관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윤창원 기자

30일 국회 본회의에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기도하듯 손을 모으고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