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법원행정처) 감사를 시작으로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국감은 다음 달 1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된다. 국감 대상 기관은 802개 기관으로 23년도 대비 9개 기관이 증가했다. 황진환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7일 국회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국감은 다음 달 1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된다. 윤창원 기자

7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한 인쇄업체에서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에 사용될 투표용지가 인쇄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16일에 진행된다. 안양=박종민 기자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취재진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의 출석을 기다리고 있다. 문씨는 지난 5일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차량을 몰다 차선 변경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0.08% 이상) 수준이었다. 경찰은 조만간 문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영주 기자

7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의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행안위원장(왼쪽)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 핵심 관계자인 인테리어업체 '21그램' 대표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있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 업체 코바나컨텐츠에 후원하거나, 코바나 측의 기획전에서 관련 공사를 실시하는 등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관저 공사 의혹은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가 수십억원대 국가보안 시설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내 불법 하청 등을 저지른 배경에 '영부인과의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다. 황진환 기자

578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열린 제30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멋글씨 작품을 만들고 있다. 류영주 기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이 선을 넘었다고 판단되면 "부양 원점을 비롯해 지원세력과 지휘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회사진취재단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핵심 피의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2시간 넘는 심사 끝에 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류영주 기자

1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의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명확한 역사관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며 감사가 일시 중단돼 김 장관이 감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 장관은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일제강점기 시절 국정 관련 발언에 대한 논란에 대해 야당이 입장 표명 및 사과를 요구하자 "이 문제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사과를 거부했다. 황진환 기자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복을 입고 참석한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왼쪽)과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의 국정감사에 급식조리노동자 복장을 입고 참석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창원, 황진환 기자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남북 단절 조치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김 의장은 남북 연결 육로로 철도인 동해선과 경의선, 동해 7번 국도, 화살머리고지 통로 등이 있다면서 동해선과 경의선은 작년 12월부터 지뢰를 매설하기 시작해 올해 8월에 이미 침목 및 레일 제거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정중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몰래카메라 탐지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열린 정부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의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서 한 의료진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양측은 '의사 수가 부족한가'를 두고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정부 측은 의사 수가 부족해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계에서는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닌 의료 시스템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류영주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0%에서 0.25%p 내린 연 3.25%로 결정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숭인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11일, 12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소에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류영주 기자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마련된 한강 작가 코너에서 시민들이 작가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한강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에 앞서 지난 2016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맨부커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영미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류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