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재판·병 장교 선발·간첩법 개정…대선 주자들 이런 공약도?[인터랙티브]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와 함께 후보들의 공약도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데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주요 후보들의 공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AI(인공지능) 예산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증액하고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 개막 △계엄 선포시 국회의 계엄해제권 행사에 대한 제도적 보장 강화 △수사·기소 분리 및 기소권 남용에 대한 사법통제 강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가속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AI 청년 인재 20만 명을 양 및 100조원 규모 민관합동펀드 조성 △투자 저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완화 △노사합의를 기반으로 주52시간제 근로시간 개선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를 통한 산업용 전기료 인하 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 및 관련 업무를 복지부와 내무부(행정안전부)로 이관 △통일부 폐지 및 외교부와 통합해 '외교통일부'로 개편 △지방자치단체가 법인지방소득세를 자율적으로 결정·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상속·증여세 90% 인상 및 최고세율을 90%로 상향 △노란봉투법 통과 및 성별임금공시제 △20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게 5천만 원 지급 등을 내세웠습니다.
이밖에도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들을 발표했는데요. 인터랙티브 화면을 통해 각 후보별 일부 공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노컷뉴스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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