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권한나.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핸드볼 챔피언 서울시청이 승률 5할을 맞췄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25-20으로 격파했다. 개막 후 1승2패로 주춤했던 서울시청은 2승2패를 기록했다. 인천시청은 2무2패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서울시청은 송해림, 권한나의 공격과 골키퍼 주희의 선방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한 때 12점까지 벌렸고, 벤치 멤버를 고루 기용하면서 5점 차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