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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법규 위반 중금속 배출 업소 무더기 적발



대구

    환경법규 위반 중금속 배출 업소 무더기 적발

     

    배출 허용 기준 초과 등 환경 법규를 위반한 중금속 배출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한 달 동안 대구시와 함께 중금속 배출 사업장 밀집지역인 대구시 북구, 서구, 달서구 지역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단속을 벌여 모두 27개 사업장에서 4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신고나 허가받지 않은 중금속을 배출하는 등 변경 허가·신고 미이행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12건, 중금속이 함유된 지정 폐기물을 공공 수역에 유출한 경우가 4건 등이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적발된 27개 사업장을 관련 법률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 배출 부과금 부과,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관할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또, 앞으로도 하·폐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중금속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농도로 유입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기획단속에 나서는 등 고농도 배출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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