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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발 보복 청주공항 직격탄…노선 31편 중 23편 중단



청주

    사드발 보복 청주공항 직격탄…노선 31편 중 23편 중단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가 15일부터 한국 관광상품 판매 전면 금지령을 내리면서 청주국제공항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5개 국내외 항공사에서만 모두 31편의 중국노선 항공기를 띄울 계획이었지만 무려 23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아시아나와 동방항공이 중국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이스타항공과 남방항공도 옌지 노선을 제외한 각각 5개 노선과 한 개 노선을 없앴다.

    그동안 외국인 이용객의 90% 이상을 중국인이 차지했던 청주공항은 올해 이용객 300만 명 달성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노선 다변화에 나섰다.

    2011년 3월 일본 오사카 노선 이후 6년 만에 비중국권 정기노선인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다음 달 처음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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