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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청주전시관 건립 공동 추진



청주

    충북도-청주시, 청주전시관 건립 공동 추진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가 청주 오송 역세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여겨져온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은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전시관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청주전시관은 모두 1400억 원이 투입돼 청주 오송에 전시시설과 회의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연면적 4만 100여 ㎡,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와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 발전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본격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전시박람회 등의 마이스 산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충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역이고, 특히 오송 역세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방안이 요구된다는 점 등에서 그동안 청주전시관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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