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몰 김영식 대표가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민간외교에 앞장선다.
김 대표는 15일 "중국의 주요 인사와 일반인 5천명에게 자필 편지와 저서 중국어판 '10미터만 더 뛰어봐' 책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물할 대상에는 중국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주요 정치인은 물론 중국 각 성의 기관장, 기업 대표, 대학교 총장과 일반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10미터만 더 뛰어봐'는 국내에서 약 50만부 이상 판매돼 인생지침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 대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으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가 원만하게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으로서 양국 관계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활동의 배경을 밝혔다.
또 “어려운 국가 외교 관계일수록 민간이 힘을 발휘해야 한다”며 “한국인 특유의 배려와 따뜻함을 바탕으로 하는 민간 풀뿌리 교류가 양국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다음 세대까지 우호적인 관계로 번영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직접 중국어로 강의도 진행할 예정인데 그동안 중국어 말하기 연습에 힘을 쏟아 상당한 수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참새몰 김영식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사회공헌부문 대통령 표창, 출산장려부문 대한민국국민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