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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대선공약 '사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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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광주대선공약 '사수'나서

    경제부시장 등, 국정기획위 종료때까지 서울상주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가 본격 활동에 들어가면서 광주광역시가 문재인대통령의 광주지역 공약지키기에 본격 나섰다.

    국정기획자문위는 현재 각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대선공약에 대한 검토작업과 내년도 예산편성 등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야당과의 공동공약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공약에 대해서도 조정과 폐치, 통합 등 재조정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이번주부터 서울본부 상시 근무체계를 가동하면서 광주지역 공약이 최대한 원안대로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김종식 경제부시장과 허익배 새정부 출범 대응협력관을 국정기획자문위 활동이 종료되는 오는 7월말까지 서울본부에 상주시켜 국정기획자문위를 대상으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종효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국가기획자문위가 대선공약에 대한 재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자동차와 에너지, 군 공항이전사업의 국가주도 등 광주 미래먹거리 분야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기 위해 경제부시장의 서울상주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대구 자율형 자동차 육성 등 다른지역과 유사한 사업에 대해서도 광주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정부정책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UN에서 처음으로 열린 5.18학술대회에 참석한 윤장현 시장이 귀국하는대로 국가기획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대선공약의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부협력반과 대선공약실행반으로 구성된 '새정부출범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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