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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지 제주청년 명단 조작' 20대 검찰 송치



제주

    '안희정 지지 제주청년 명단 조작' 20대 검찰 송치

    경찰, 벽보훼손 등 대선 선거사범 6명도 송치

    제주지방경찰청(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지지 제주 청년 명단'을 조작한 2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전 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 이모(27)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3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안희정 후보 제주 청년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며 청년 1219명의 명단을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1219명의 지지선언 명단 중 1100여명이 넘는 명단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가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 SNS와 휴대전화 연락처, 당 활동 등 대외 활동을 하며 얻은 명단을 지지 선언문에 올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19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과 관련해 벽보 훼손과 기표지 촬영 등의 혐의로 입건된 관련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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