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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황금버스 구원투수 '2층 관광버스'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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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주

    제주황금버스 구원투수 '2층 관광버스' 투입된다

    제주시티투어버스와 통합해 운행 계획…새로운 관광제주 명물될까

    제주 관광을 한층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줄 '2층 관광버스'가 제주에 도입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시와 제주도관광협회가 각각 운영해온 '시티투어버스'와 '황금버스'를 통합, 2층 관광버스를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지 순환버스를 내년부터 운행하기 위해 논의중이다.

    이는 제주도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에 따른 것으로, 이용률이 바닥을 기었던 시티투어버스와 황금버스를 통합함으로써 운영 활성화와 수익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2011년부터 공영버스 2대를 이용해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돌문화공원과 절물자연휴양림 등을 순환해온 시티투어버스는 시행 초기부터 운행에 제약이 컸다.

    싼 가격에 제주시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이용객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 줄어든 1만4600여명에 그쳤다.

    2009년 10월 야간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했다가 하루 이용객이 80여명에 그치면서 6개월만에 중단된 이전 시티투어버스의 '경로'를 답습하고 있다.

    외국 개별관광객의 제주시내 관광 편의와 자체 수익 강화를 위한 제주도관광협회의 황금버스도 사정은 비슷하다.

    2014년 11월 버스 2대를 도입해 운행중인 황금버스는 탑승객이 없어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3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빈차 운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1만5500여명으로, 하루에 80여명 정도가 이용하는 데 그치며 한해 운영비 3억원을 고스란히 바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제주도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숲길 노선을 대체할 관광지 순환버스가 새로 생김에 따라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종료하기로 했다.

    제주도관광협회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황금버스 운행이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티버스 노선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관광지 순환버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통해 2대의 2층 관광버스를 포함해 총 4대를 운행, 국내외 개별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새 노선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버스 제작업체를 입찰,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들 순환버스는 현재 황금버스와 시티투어버스를 보완하고, 새 노선과 디자인, 요금 등을 구체화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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