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경북대와 대구대가 대학교 브랜드 평판에서 국내 30위권내에 포함됐다. 대구대는 지방사립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대학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7월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는 참여지수(664,333), 미디어지수(169,329), 소통지수(393,100), 커뮤니티지수(302,231), 브랜드 평판지수 1,528,994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의 평판이 높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대는 참여지수(769,550) 미디어지수(165,872), 소통지수(111,000), 커뮤니티지수(65,649), 브랜드 평판지수 1,112,070로 나타났다.
대구대는 분석 대상교 전국 주요 50개 대학 가운데 지방사립대학 중에서는 1위,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전국 대학 중 30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학교 브랜드평판 분석은 2017년 6월 12부터 7월 13일까지 한달간의 온라인 검색량과 노출량의 가중치를 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대학교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한 것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할 수 있다.
대구대는 대학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SNS 홍보를 강화해 온라인에서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동영상, 카드뉴스, 360VR과 같은 미디어 홍보를 강화하고 학생 SNS 기자단 운영, 페이스북 등 적극적인 SNS 활동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7년 7월 대학교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부산대, 건국대, 동국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가천대, 인하대, 명지대, 세종대, 경북대, 한국외대, 단국대, 서울여대, 서강대, 아주대, 국민대, KAIST, 경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전북대, 대구대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