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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개최



경인

    용인시,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나눔축제 개최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지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용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를 오는 24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릴 용인시청 잔디광장(사진=용인시 제공)

     

    이번 반려동물 나눔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용인동물보호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용인시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너와 나의 나눔 이야기'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기본 에티켓과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참여마당, 홍보마당, 나눔마당 등 세 가지 컨셉으로 열린다.

    먼저 참여마당에는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는 반려동물 나눔학교·나눔 운동회가 준비 돼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기초, 사회화, 산책, 미용, 건강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나눔 운동회의 경우 반려동물과 견주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장애물 및 허들 경기, 동행 경보, 림보 경기 등 사전예약을 통해 1,500~2,00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육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나눔 온도탑,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에코하우스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홍보마당에서는 동물등록제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이해하기 등의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자세한 관리 방안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눔마당은 참가자들의 직접적인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각종 부스에서 반려동물 무료미용 및 문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산업 부스와 편의물품 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문 훈련사 및 수의사와 진행하는 일대 일 상담, 무료미용 상담과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캐리커쳐, 타로,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반려동물 문화행사로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 용인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유기견없는도시(☎031-481-8599) 및 용인시청 축산과(031-324-346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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