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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대신 값싼 스파클링 와인 제공" 항공사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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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동/아프리카

    "샴페인 대신 값싼 스파클링 와인 제공" 항공사 상대 소송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기내 서비스로 샴페인을 제공한다는 광고와 달리 값싼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을 가져다주자, 캐나다의 한 남성이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에 거주하는 남성 다니엘 맥더프는 지난 2월 휴가를 맞아 캐나다 저가 항공사인 선윙항공 쿠바행 비행편을 예약했다. '샴페인으로 축배를 들자'는 광고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더프는 "실제 기내에서 제공된 건 샴페인이 아니라 값싼 스파클링이었다. 이 마저도 출발하는 비행기에서만 서비스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맥더프의 변호인 측은 "이번 소송은 제공된 와인의 질에 관한 것이 아니라 고객을 호도하는 마케팅에 관한 것"이라며 "선윙항공의 광고지 앞과 중앙에 '진짜 샴페인'이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피뉴 지역에서 생산된 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반면 항공사 측은 "바보 같고, 가치 없는 소송일 뿐"이라면서 "'샴페인 휴가'와 '샴페인 서비스'라는 문구는 여행 패키지의 전반적인 수준을 나타내주는 것이지 실제 기내에서 해당 음료수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탑승객에게 계속 스파클링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광고지에서 '샴페인 서비스'라는 문구는 뺐다. 자사의 기내 서비스는 탑승객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더프를 포함 피해 승객 1600여 명이 선윙항공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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