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46분쯤 울산시 남구 상개동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1시46분쯤 울산시 남구 상개동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본관동 2층 전기실에서 시작됐으며, 자체소방대에 의해 6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10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소방본부는 다친 근로자 가운데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은 2명을 중상자로 분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실 배전관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