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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다한 교육열정" 김석기, 울산교육감 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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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못 다한 교육열정" 김석기, 울산교육감 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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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 4대 울산교육감인 김석기 전 교육감이 12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중 울먹이고 있는 김 전 교육감. (사진 = 반웅규 기자)
    초대 · 4대 울산교육감인 김석기 전 교육감이 울산교육감에 다시 도전한다.

    김 전 교육감은 12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획일적이고 입시위주의 교육을 바꾸겠다"며 6·13 지방선거 울산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교육감은 "성적 지상주의로 학생들의 정서가 황폐화 돼 가고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울산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코딩교육 강화와 수학교육관 건립,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변호사 배치, 학습방해 학생 전담교사 확보, 성과급제 폐지, 고교무상급식 확대 등을 공약했다.

    다른 예비주자들과 단일화에 대해 김 전 교육감은 "박흥수 · 권오영 등 보수진영 다른 후보들과의 접촉이 있었다"며 "앞으로 단일화에 동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두 차례 교육감 직을 맡았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각각 17개월과 3개월 밖에 수행하지 못했다"며 "지금은 법절차에 따라 선거권이 회복된 만큼, 짧은 교육감 기간 동안 못했던 교육행정과 열정을 다 펼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중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이 보인 김 전 교육감은 회견문을 다 읽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금까지 성원해 준 교육가족들에게 제대로 보답도 못했는데 그 분들이 다시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감회가 새로워서 그랬다"고 전했다.

    초대 · 4대 울산교육감인 김석기 전 교육감이 12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 반웅규 기자)
    초대 · 4대 울산교육감인 김 전 교육감은 40여 년간 중등교사를 거쳐, 울산시의회 교육위원, 울산숲사랑 공동대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 간선제로 초대 교육감이 된 김 전 교육감은 당시 자신을 지지했던 교육위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시의원 2명에게 3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취임 17개월 만에 물러났다.

    김 전 교육감은 4대 교육감에도 당선됐지만 다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3개월만에 직에서 물러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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