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들이 26일 정선 광업소 갱도 붕괴 사고로 다친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6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내 발파작업 중 6명이 매몰됐다.
사고 직후 5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2명이 숨졌고 3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한덕철광 자체구조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은 매몰된 근로자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