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오거돈 4대 불가론' 정면 공격 나서



부산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오거돈 4대 불가론' 정면 공격 나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가운데 부산시당도 상대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예비후보의 저격수를 자처하며 날선 공격에 돌입했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13일 '오거돈 4대 불가론'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오 후보가 시장이 되서는 안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시당 측은 "부산시장은 개인의 한풀이 자리도 가문의 영광을 위해 한번 만 해 보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적어도 8년, 길게는 12년 정도는 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냥 한 번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당은 "민주당은 지방권력교체를 선거 구호로 내세우고 있는데 오 후보가 시장이 되면 진정한 지방권력 교체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오 후보에 대해 정체성이 다르고, 중도보수이자 대표적인 부산의 기득권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시당측은 "오 후보는 오직 선거만을 위해 '선거용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가덕 신공항 공약을 정면 비판했고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인 만큼, 오 후보가 14년 전 몸담았던 시절 부산이 아니라 예산, 인프라, 시민의식 모두 달라졌다. 때문에 오 후보는 적합한 시장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