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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코트 최강자는? 나달, 난적 팀과 프랑스오픈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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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코트 최강자는? 나달, 난적 팀과 프랑스오픈 우승 다툼

    라파엘 나달 (자료사진=노컷뉴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프랑스오픈 결승에 진출해 세계 8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우승을 다툰다.

    나달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끝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3-0(6-4, 6-1,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나달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막을 올리는 결승전에서 이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클레이코트에 강한 나달은 프랑스오픈 준결승 통산 성적이 11승무패다. 프랑스오픈의 통산 전적은 85승2패로 단연 압도적이다. 괜히 '흙신'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나달은 1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연거푸 2게임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 2,3세트는 나달의 일방적인 우위로 진행됐다. 2시간14분만에 경기가 끝났다.

    결승전은 나달과 팀의 대결로 압축됐다. 나달은 지난 2년동안 클레이코트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49승2패를 기록했는데 나달에게 패배를 안긴 유일한 선수가 바로 팀이다. 팀 역시 클레이코트 경기에 매우 강하다.

    팀은 작년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나달을 2-0으로 눌렀고 올해 마드리드오픈 8강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는 나달이 팀에게 6승3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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