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광주지역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기업과 구직자, 대학 간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역인재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교내 산학협력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학연금공단 등도 초청해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이 채용정보와 기관이 선호하는 인재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취업자들의 성공사례 발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를 공유한다.
광주대가 주관한 지난 1학기 채용설명회엔 한국전력공사과 농어촌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재학생 498명과 지역 특성화고교 133명 등 700여명이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광주대 윤홍상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광주대 채용설명회는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가 학교 강의실로 직접 찾아와 채용정보를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도 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