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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JYJ 김준수 "사회에 기여하는 공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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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 JYJ 김준수 "사회에 기여하는 공인 되겠다"

    (사진=김준수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의경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김준수는 5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문에서 전역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2월 입대한 김준수는 경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복무하며 정책 홍보 및 범죄 예방 활동 등에 임했다.

    이날 근무복 차림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김준수는 늠름하게 경례를 한 뒤 밝은 표정으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많은 분들이 저의 전역 날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인데, 저에게 참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경 생활하면서 경찰 분들이 민생치안을 위해 여러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저 또한 현장을 많이 다니며 느낀 바가 많았다"며 "그 경험을 발판삼아 삼아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인으로서의 자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역 행사 현장에는 약 5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운집했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놀랐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역 후 가장 하고 일이 무엇이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는 "집에서 푹 자는 것과 여행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팬 여러분들이 저를 기다려주신 마음을 잘 알기에 우선 하루 빨리 무대에서 그 마음에 보답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JYJ 멤버들에게 전역 축하를 받았느냐는 물음에는 "며칠 전 마지막 외출 때 축하메시지를 받았다"고 답했다. 팀 활동 계획에 대해선 "추후 여러 협의를 거친 후 얘기를 나눠보고 정해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의경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순간이라고 했다. 김준수는 "군 생활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고 많은 걸 배웠다"며 "가장 잊지 못할 에피소드는 최근 경찰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격려를 받은 일이었다. 사회에 있을 때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끝으로 김준수는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며 "구체적인 사안은 언론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제가 지금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기획하고 멋지게 보여드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는 7일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인회는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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