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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내년도 경남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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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내년도 경남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전 기관, 학교장 등 1200명 대상…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 실현 강조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립 단설유치원장, 초·중·고·특수학교장 등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경남교육정책설명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의 내년도 역점과제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이다.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을 보면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신속지원팀 운영을 비롯해 교직원 힐링센터 설립 추진, 교원책임배상보험 가입, 교권침해 조사와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평등예산제를 도입하게 되는데 전체 학생 중 교육취약계층 학생 비율이 40%를 초과하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지역(함안 제외) 학교에 학교기본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해 교사별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학생 안전교육을 위한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신개념 복합문화독서공간인 동부권 '지혜의바다' 건립과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거제, 거창지역에 수학체험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밖에 학교 규모별 예산을 차등 지원해 학교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자율선택제' 도입을 통해 812개 학교에 약 5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학교장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수업혁신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역할을 다하고 본격적인 학교자치 실현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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