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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비난 일자 '대동아전쟁 SNS' 슬그머니 삭제[뉴스쏙:속]



국제일반

    日 자위대, 비난 일자 '대동아전쟁 SNS' 슬그머니 삭제[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4월9일/화요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총선 D-1 …여 "셀프 사면 막아야" vs 야 "옐로카드 꺼내야"

    연합뉴스연합뉴스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막바지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가는 곳마다 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수원정 김준혁 후보 등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의 오만을 심판해 달라고 했습니다.

    범야권이 200석을 넘기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셀프 사면'을 할 거라고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범야권이 200석을 엄기면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 행사하도록 하고, 그래서 이재명 대표나 조국대표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과 인천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면서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주행을 막기 위해선 주권자인 국민이 경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4월 10일에 여러분이 받게 될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입니다. 이번 옐로카드를 줬는데도 계속 반칙을 하면 언젠가는 레드카드를 주어야 할지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제3지대도 '총력전'…조국 "200석 넘으면 김건희 여사, 법정 출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제3지대 정당들도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범야권이 200석을 넘으면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 관련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에서 수도권 젊은 층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는 페이스북에 "사법 리스크 없는 유일한 야당"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모친과 함께 유세차에 오른 영상을 공개하면서 48시간 '무박 유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당의 마지막 유세 장소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는 선거'라는 의미로 서울 청계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재판에 출석한 뒤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를 이끌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촛불혁명의 근원지'라는 뜻에서 서울 광화문 광장을 마지막 유세장소로 택했습니다.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계획 없다"…갈팡질팡 尹 정부

    연합뉴스·박종민 기자연합뉴스·박종민 기자
    대통령실이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천명 의대 증원 조정과 관련해서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면서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어제 오전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말해 당일 번복했다는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日 자위대, 비난 일자 '대동아전쟁 SNS' 슬그머니 삭제  

    붉은색 사각형 안쪽에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이라는 글이 보인다. 연합뉴스붉은색 사각형 안쪽에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이라는 글이 보인다. 연합뉴스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SNS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을 버젓이 썼다가 비판이 일자 사흘 만인 어제(8일) 삭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의 '대동아전쟁' 용어 사용에 대한 비판에 대해 "현재 일반적인 정부 공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1941년 12월 서구로부터 아시아를 해방한다는 명목으로 각의를 통해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패전한 후 연합군최고사령부(GHQ)는 공문서 등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고 금지했습니다.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는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고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사실상 금기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앞서 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는 지난 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硫黃島)에서 개최된 일미 이오지마 전몰자 합동 위령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소개해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한국인 11명, '치안 불안' 아이티서 헬기로 피신

    지난 2월 5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행인들이 불붙은 폐타이어 옆을 황급히 지나가고 있다. 아리엘 앙리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한 채 폐타이어에 불을 지르거나 주요 시설물에 돌을 던지면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지난 2월 5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행인들이 불붙은 폐타이어 옆을 황급히 지나가고 있다. 아리엘 앙리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한 채 폐타이어에 불을 지르거나 주요 시설물에 돌을 던지면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빈곤과 치안 부재 속에 폭력 사태가 격화되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통해 옆 나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피신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갱단 폭력 사태 등 사회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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