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 SNS)
가수 이정이 컴백을 앞두고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정은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고 하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음주운전이라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년 넘게 새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인 때만큼 떨리고 설레지만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라며 이번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정은 지난해 4월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이 그해 6월 뒤늦게 알려진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정은 최근 개그듀오 컬투가 소속된 컬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이정은 오는 4월 3일 새 정규 앨범 선공개곡 '따말(따뜻한 말 한마디)'과 '겨울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