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가장 아쉬운 점은 부동산..죽비 맞았다 생각" 10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을 묻는 질문에 "역시 부동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또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그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 정말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한형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홍 의원은 "당원과 국민들의 복당 신청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당으로 돌아가 파탄난 국정을 바로 세우고 정권교체를 통한 국가 정상화를 위해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조 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에 '2021년 공제 1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두 살 입양아를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양부 A씨가 11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호송되고 있다.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인정된다”며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종민 기자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 금호 회장 구속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종민 기자
"5·18계엄군, 건물 옥상서 조준사격…신혼부부도 피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송선태 위원장(가운데)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사개시 1년을 맞이해 성과 등을 보고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진상조사위는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M60기관총과 조준경이 달린 M1소총으로 시위대를 살상하고, 시신의 사후수습을 담당하는 '사체처리반'(가칭)을 운용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이재명 전국 단위 지지자 모임 '민주평화광장' 출범 이재명 경기도지(앞줄 오른쪽 네번째)사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정책토크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S빌딩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이현주 특별검사(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세월호 특검의 수사 대상은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 및 인수인계 과정에서의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이다. 이한형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인이 부검 결과 익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손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머리 2개소 좌열창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경찰의 모습. 박종민 기자
총장후보였던 이성윤, 사상 첫 '피고인 신분 중앙지검장' 불명예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유력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돼 오던 이 지검장은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무마 의혹’ 사건으로 지난 12일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중앙지검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에 서게 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박종민 기자
수도권 낮기온 30도 육박, 때 이른 불볕더위 서울 한낮 최고 기온이 29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나타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한형 기자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시행 첫 날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경찰들이 전동킥보드 운전 관련 단속 및 계도를 하고 있다. 오늘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운전하면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또 헬멧 등 인명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타면 2만원, 두 명 이상이 전동 킥보드를 같이 타면 4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시민을 상대로 바뀐 규정 홍보에 나선 경찰은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둔 뒤 본격 단속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인 747명으로 집계돼 1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서울시, 한강공원 '취식·음주' 자제 5개월간 시행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음주, 취식 자제' 안내문 놓여 있다.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가동되는 '2021 여름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한강공원에서 '거리두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취식과 음주행위를 자제하고 조기 귀가하도록 계도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한형 기자
'정인이 학대' 양모, 살인죄로 무기징역…양부는 징역 5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1심 선고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정인이 사진이 놓여 있다. 법원은 양모에게 무기징역을, 어떠한 보호 조치도 하지 않은 혐의로 양부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 후 양부는 법정구속됐다.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