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2018년 우리 대법원에서 배상 판결을 확정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대한 배상금을 일본 기업은 빠진 채 국내 기업 등 민간의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돈으로 지급하는 '제3자 변제' 안을 공식 발표했다. 황진환 기자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제3자 변제'안을 공식화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한일역사정의행동 관계자들이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굴욕해법 발표 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한 6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용산역 광장에 세워진 강제징용노동자상을 바라보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 7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성동구 하동매실거리 산책로에 매화꽃이 피어 있다. 박종민 기자

만취 상태로 도로 구조물 등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법정에서 '생활고'를 호소한 김새론 측 변호인은 "김새론은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음주)사고 이후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 후 김새론은 근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했다. 류영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에 참석해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은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7년 만이다. 윤창원 기자

8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 에서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 대표는 52.93% 과반 득표율을 달성해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고위원에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으며,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가 당선됐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지도부 임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내년 총선의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민주노총이 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노동시간개악저지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근로시간을 관리하도록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바꾸면서 출퇴근 사이 11시간 휴식 의무를 지킬 경우 주 단위 근로 시간은 최대 69시간까지 가능해진다. 박종민 기자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 1년에 즈음한 노동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레드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윤 대통령 당선 1년간 모든 분야에서 정책이 퇴행했다고 비판했다. 황진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9일 오후 경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달부터 약 3년 5개월 동안 한국 축구 A대표팀을 지휘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내년 아시안컵 우승과 장기적으로는 월드컵 4강을 목표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류영주 기자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에 대출 금리 안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2월 기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새 3000억 원 줄어들며 9년여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류영주 기자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9도 가량이나 뛰어오른 22도로 예보됐다. 류영주 기자

정부가 현재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가운데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를 이르면 다음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역 1호선 지하철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