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한컷]개막 첫 날부터 태권도·근대5종 '골든 데이'

  • 2023-09-25 06:00
5년 만에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레이스가 시작된 첫 날 '골든 데이' 를 달성하고, 종합 순위 3위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한 강완진은 24일 중국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차예은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을 석권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등극했다.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근대5종에서 한 선수가 개인전 2연패는 물론 두 차례 우승한 건 전웅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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